강원FC가 제15구단으로 출격하는 프로축구 k-리그에 대비해 강릉과 춘천, 원주의 축구 경기장 시설이 확충된다.
강원도는 오는 3월 8일 강원FC의 프로축구 K-리그 첫 홈경기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강릉종합운동장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축 중인 춘천종합운동장은 현재 75 %의 공정을 끝내 오는 7~8월부터는 경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종합운동장도 오는 10월 말까지 67억 원을 들여 천연잔디와 조명 설치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그러나 1980년에 건립되어 시설이 낙후하다는 점을 들어 차제에 무실동에 2012년 완공을 목표로 700억 원 규모, 3만 석 규모의 국제 규격을 갖춘 경기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FC는 지난해 이을용, 정경호, 문주원 선수를 비롯해 일본의 J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가와사키의 오하시 마사히로(28세. 미드필더)를 영입한데 이어 최근 개인기와 한 박자 빠른 슈팅력이 장기인 김진일(24. 미드필더)를 스카우트해 전력을 보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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