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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비당

Divawoojin 2024. 8. 31. 14:35

천안, 천비당 청도보살 김주완, 사기 점집

 

점집을 찾는 이유는 답답하고 힘들고 일이 안풀려서, 혹은 고민 상담을 위해 방문을 하게 되지요.

저또한 그런 이유로 천비당에서 점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실 방문이유중  몸이 아프고, 정신도 집중이 안되고 어질,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회사 생활에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찾은곳이 이곳 천비당이었죠.

 

점을 보면서 급한 성격에 천비당 청도보살 김주완씨가 건네준 명함과 돈을 입금하라고 하는 말에

하나 의심없이 380만원을 덜컥 입금해버렸습니다. 

 

초올려 기도해봐야 한다는 촛값과 쌀값 10만원,

그리고 선생들을 모아서 굿을 해봐야 할것 같다는 말, 그것에 쓰여지는 비용 370만원 총 380만원을

입금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점사를 하다말고 지인과 볼일이 있어 나간다고 서둘러 나가버리더군요.

점을 보러 가서 점사로는 해결책이 없고, 굿을 해봐야 알수 있다는 말과 사라져버린 김주완씨가

저에게 남긴건 불안과 초초, 그리고 뭔가에 홀린듯한 보이스 피싱과 같은 저의 행동.

여기서 대부분 가족이나 주변인과 의논을 해서 며칠 후 결정해서 입금하는게 일반적인데,

저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뭔가에 홀린듯했습니다.

 

굿이란 걸 하기전에 가족들과 의논도 없이 천비당 김주완 보살이 시키는대로 하면

아픈것의 답을 얻을 수 있을거란 생각만으로,  너무 급하고 절실했기에

 천비당, 김주완 예금주, 명함에 쓰여진 입금계좌로 380만원을 계좌이체 했습니다.

입금하고 2일 3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고, 저에게도 생각이라는게 생겨날 쯤, 의심과 진실이 아님을

후에 알게 되었고, 굿을 취소 하겠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보내준 돈을 돌려 받을 생각으로.

예상은 했지만 비용을 다 돌려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선생들에게 이미 말한터라 약속한 수고비를

보지도 못한 선생들에게 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미 굿할 장소에 과일을 사서 옮겨두고,

떡값도 다 치뤘다더군요.

상황 전개가 이상하다는 걸 알고 난 후에 가족들과 의논을 했습니다. 가족들이 알아 낸 사실은

굿을 한번에 하는 것이 아닌 여러 차례 하게 될것 이라는 의견까지 좁히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굿을 해서 신을 받게? 할 의도인 것이죠. 안되면 될때까지 굿을 여러번 한다는 요즘

무속인들이 하는 수법이라고 하더군요.

병명이 없이 아픈 상담자를 무조건 굿을해서 한번이든,세번이든. 신을 받게해야 굿비용으로

이득을 보고, 신제자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비용등을 뜯어낼 목적으로

점사를 보러 오는 이들을 흔드는 것이었죠.

절실함과 간절함을 이용해 돈을 버는 요즘 무당들 , 사기치는 무당들 정말 많더군요.

최소 380만에서 최대 1억이상을 요구한다더군요.

 

 천안 천비당 김주완 보살에게 요즘도 문자 보냅니다. 입금한 돈 돌려달라고.

답장은 잘 하더군요, 네, 언니 보내드릴께요, 라고.

2021년 9월 28일이후 현재 2022년 1월 , 아직도 보내준다는 문자만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