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ha, tao bonita manhade um dia feliz que chegou.
O sol, o ceu surgiue em cada cor brilhou.
Voltou o sonho entao ao coracao.
Depois de deste dia feliznao sei se outro dia vera.
Em nossa manhatao bela final.
Manha de Carnaval.Canta o meu coracao,
alegria voltou,tao feliz a manhadeste amor.
아침, 내게 다가온 행복한 하루의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태양과 하늘은 높이 솟아올라온갖 색채로 빛났네.
그리고 꿈이내 마음으로 돌아왔네.
이 행복한 하루가 끝나면어떤 날이 올지 몰라.
우리들의 아침에너무나 아름다운 끝.카니발의 아침.
기쁨이 되돌아와내 마음은 노래하네. 너무나 행복한 이 사랑의 아침.
1959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수상한 흑인 오르페는
카니발의 열정과 가난한 민중들의 애잔한 감성을 담은 걸작이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차용한 이 영화는 자체적 의미만으로도
세계적 반향을 일으켰으며 무엇보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음악으로
급부상한 보사노바를 알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보사노바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루이즈 본파를
비롯한 뛰어난 음악가들이 참여했으며 사운드 트랙인
카니발의 아침(Manha de Carnaval)은 브라질 음악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포르투갈어로 새로운 경향이라는 뜻을 지닌 보사노바는 빈민가에서
주로 성행했던 삼바와 달리 상류사회의 세련된 감성에서 출발했다.
백인 위주의 소수 상류층은 열정적인 삼바에 쉽게 동화되지 못했고
자신들만의 문화를 향유하고픈 의지를 지니고 있었다.
당시 이들이 동경해온 미국의 웨스트코스트 재즈(백인들이 중심이 된
세련된 재즈 스타일)와 강렬한 리듬을 배제한 삼바의 조화를 통해
보사노바가 탄생했고 상류층 위주에서 점차 온 국민의 음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보사노바는 유럽의 고전적인 화성과 미국의 자유롭고 낭만적인 감성을
브라질의 원초적인 정서와 융합시켰다는 점에서
또 다른 브라질 문화의 특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주아웅 질베르토는 브라질 음악의 보고로
평가받는 바이아에서 태어났으며 오늘날 보사노바의 황제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따스한 바람처럼 살랑거리는 리듬과 미묘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빚어진
그의 음악은 보사노바의 굳건한 토대가 되었다. 브라질 국민적 영웅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은
보사노바를 브라질만의 것이 아닌 세계적 음악으로 승화시킨 신화적 존재다.
팝과 재즈는 물론, 클래식계에서도 그의 작품들이 연주되고 있으며
그가 남긴 Girl From Ipanema Corcovada 등은 보사노바를 대표하는
명곡이 되었다. 이들과 재즈 색소폰 연주자인 스탄 게츠가 함께한 앨범
GETZ/GILBERTO는 보사노바 역사상 가장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민/음악칼럼니스트〉
'MUSIC >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Say You Say Me - Lionel Richie (0) | 2006.09.01 |
---|---|
[스크랩] Paper Lace - Love Song (0) | 2006.09.01 |
[스크랩] La Mer (바다) - Mireille Mathieu (0) | 2006.09.01 |
[스크랩] 팝페라 Il Divo - Heroe (0) | 2006.09.01 |
[스크랩] Chiquitita - Abba (0) | 2006.09.01 |